달러, 관세 불확실성에 반등
엔화, BOJ 통화정책 앞두고 달러 대비 하락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3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35.23원으로 1.9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 언급 등에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지면서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관세 부과 유예에 안도했던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와 중국에 대한 추가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를 다시 높였다. 이를 반영해 최근 달러 하락분 일부가 되돌려졌다.
엔화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 등이 반영되면서 달러 대비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최근 하락에 따른 숨고르기 과정이 진행되며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