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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세무사회는 6일 서울 여의도 63한화시티 국제회의장에서 회장(부회장 2인 런닝메이트 후보)선출을 위한 임원선거를 실시하고 이창규 후보를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 당선자와 런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이수화, 임순천 세무사가 동반 당선됐다.
이날 선거 결과는 '초접전'이라는 예상대로 근소한 표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이 당선자는 총 유효투표 2117표 중 1070표를 얻어 1047표를 얻으며 선전한 김상철 후보를 23표차로 따돌렸다.
이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서울지방회를 위한 애정은 깊고도 크다”며 "상대 후보인 김상철 후보와 함께 서울회원을 위한 지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기간 동안에 과열된 분위기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지방회는 이날 제15회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 일반회계예산액을 총 9억58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 해와 비교할 때 약 8800여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예산편성 내역에 따르면 각종 사업비로 1억6300여만원, 운영비 1억7500여만원, 관리비 5억3800여만원 등으로 편성했다.
[이창규 당선자는?]
▲48년생 ▲충남 보령 ▲덕수상고 ▲미시시피 주립대 경영전략과정 수료 ▲서울대 조세법전문과정 수료 ▲동래서 총무과장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세무법인 리젠 대표세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