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담보부증권(유동화증권)(ABS-Asset-BackedSecurities)
보유부동산을 직접 매각하는 대신 이를 담보로 발행한 증권을 나누어 매각하는 제도로, 저당대출 담보부증권인 MBS와 구분하여 주로 은행의 대출채권이나 할부금융사들의 할부금융채권 또는 기업의 외상매출금채권 등을 담보로 하는 것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ABS는 이미 상품화된 지가 상당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만 거래된 이유로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또한 MBS와는 달리 상품의 안정성을 점검하는 데 다소 복잡한 측면이 있어 활성화되는 데 다소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자산담보부증권은 일반적으로 자산담보부채권으로 불리어 왔는데 1998년 9월 30일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유동화증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