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룹내 마케팅 전문기업인 ktis(대표 조성호)는 성북구 장애인단체연합회와 장애인 채용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의 고객상담업무는 전화로 고객을 응대하기 때문에 몸이 불편하더라도 서비스에는 큰 지장이 없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좋은 업무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티스는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근무현장과 연계하여 견학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컨택센터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성북구 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도 컨택센터 취업을 위한 ‘장애인 텔레마케터 양성교육’을 3개월 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최근 1회차 교육수료자 4명이 케이티스에 취업예정으로 케이티스는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력공급을 받을 예정이다.
케이티스 유남열 사업지원단장은 “텔레마케터 양성교육을 수료한 분들에게 컨택센터 취업의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