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금투협 회장이 13일 파콘 말라쿨 나 아유디야(Pakorn Malakul Na Ayudhya) 이사회 의장 등 태국채권시장 대표단을 만나 양국 채권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투자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태국채권협회, 태국재무부, 증권거래위원회, 태국중앙은행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한은 한국채권시장의 발전 현황 및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양 협회는 투자협력을 위한 MOU 체결, 투자설명회 개최, 업계 대표단 교류 등 양국 자본시장의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금투협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 미미했던 한태국 금융투자업계의 상호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채권시장협회는 태국 채권시장의 자율규제기관으로, 채권정보집중센터 및 채권평가기구로서의 역할, 시장발전과 전문가 교육 등을 주업무로 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