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재개봉 <사진: 조이앤컨텐츠그룹>
레옹 재개봉
지난 11일 영화 수입사 조이앤컨텐츠그룹은 세계적 명작 영화 '레옹'(1995)이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오는 4월11일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버전은 국내 심의 기준에 맞춰 편집된 기존 개봉작과 달리 고독한 킬러 레옹과 그를 사랑하게 되는 마틸다의 관계를 보다 솔직하고 대담하게 담은 것이어서 기대가 높다.
또한 영화 엔딩곡인 스팅의 '쉐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는 DTS-HD Master Audio 5.1채널의 HD 사운드로 재탄생해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레옹'은 18년 전 개봉 당시 전국 관객 150만 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각종 CF와 예능 프로그램, 패러디 영화까지 만들어지며 국내에 레옹 신드롬을 일으켰다.
'레옹 재개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척 반갑다", "그때의 감동 다시 한 번", "레옹 재개봉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