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1실점 <사진: 류현진 트위터>
류현진 7이닝 1실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26일 오전 2시10분(이하 한국 시각)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1회 3명의 타자를 아웃으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특히 메츠의 핵심 타자인 데이비드 라이트를 4구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워 눈길을 끌었다.
2회도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3회와 4,5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점수를 내주지 않는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
하지만 6회 볼넷, 안타, 희생플라이 등을 내주며 1실점했다. 류현진은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공격에서 제리 헤어스톤과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2경기 연속 시즌 3승 도전이 불발됐다. 다음 등판 경기는 현 선발 로테이션이 지켜진다면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7이닝 1실점'을 접한 누리꾼들은 "3승 또 놓쳤구나", "다저스 타선 답답하다", "류현진 7이닝 1실점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