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 "여기에도 '반전'은 있었다"

'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

가수 옥주현이 결혼을 앞둔 이효리를 위해 노래 선물을 해 화제다.

옥주현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루비. To:리더 횰"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핑클의 '루비'를 열창하고 있는 옥주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옥주현은 "그래 널 보내주겠어. 난 무엇도 바라지 않아. 날 위해 힘겹게 널 내 곁에 두는 것보다 널 위해서 내가 떠날게"라는 가사를 애절하게 열창했다.

그런데 노래를 끝낸 옥주현은 피아노에 머리를 부딪힌 후 자리에서 일어나 카메라를 향해 돌진하며 "가버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노래 잘해", "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 가수라 달라도 달라", "루비 가사 정말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