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여효진에게 먼저 연락했다" 솔직 '고백'

'나비 여효진'

가수 나비가 축구선수인 남자친구 여효진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나비와 함께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 힙합가수 매드클라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비는 남자친구인 여효진을 언급하며 2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DJ 컬투가 "여효진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나비는 "착한 사람"이라며 "처음 데뷔했을 때 남자친구가 군대에서 내 노래를 들었다고 했는데 친구를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됐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나비는 "여효진이 먼저 연락했냐"는 컬투의 질문에 "내가 친구에게 여효진의 번호를 물어봤다"며 "여효진이 내 팬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서 연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6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효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현재 나비는 지난 5일 발표한 신곡 '집에 안갈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여효진은 고양 Hi FC 소속으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