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임권택 감독 '화장' 출연 <사진: 유튜브 캡처>
안성기 "임권택 감독 '화장' 출연은 영광"
배우 안성기가 임권택 감독의 영화 '화장' 출연 소감을 밝혔다.
3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열린 '화장'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안성기는 10여 년만에 임권택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과 관련해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그는 "'화장'이 영화화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도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주인공 역할도 나이대가 비슷하니 내가 주인공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실화되니까 마음이 벅차다"라며 "많이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28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김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는 '화장'은 화장(火葬)과 화장(化粧)이라는 두 가지 뜻을 통해 중년 남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안성기의 임권택 감독 '화장' 출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고난 연기파인데 뭘~", "안성기, 임권택 감독 '화장'서 멋진 연기 보여주시길", "안성기, 임권택 감독 '화장' 주인공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