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상견례 <사진: PSV아인트호벤 공식 페이스북, 김민지 트위터>
'박지성 상견례'
축구선수 박지성이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준비에 돌입했다.
7일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이 네덜란드로 떠나기 전인 지난 8월 상견례를 마쳤으며 이번 시즌이 끝난 뒤 결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박지성과 김민지의 결혼은 시즌이 끝나는 내년 5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박지성은 6월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박지성은 "결혼 이야기가 오간 적은 없으나 나이가 있는 만큼 좋은 만남이 유지되면 결혼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달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프러포즈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이날 김민지는 청취자의 프러포즈 고민 사연을 듣고 "내 생각에는 진심 가득 담긴 편지와 장미 한송이, 실반지 하나면 될 것 같다"며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 상견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이 형도 드디어 결혼을", "박지성 상견례, 축하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