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600만 <사진: 김용진 기자>
'변호인 600만'
영화 '변호인'이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변호인'은 전국 67만 27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변호인'의 누적 관객수는 635만 9552명을 기록했다.
'변호인'은 개봉 3일만에 100만, 5일만에 200만, 7일만에 300만, 10일만에 400만, 12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이번 600만 돌파는 15일만에 일궈낸 것이다.
'변호인'의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은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이 개봉 19일만에 돌파한 것과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아바타'의 17일보다 더 빠른 속도다.
변호인 600만 관객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변호인 600만, 1000만 고지도 넘어설 듯", "보고 또 봐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5번의 공판을 그린 작품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모티브로 삼아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