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수영 열애 <사진: 김용진 기자, 소녀시대 공식사이트, SBS '한밤의 TV연예'>
'정경호 수영 열애'
배우 정경호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배우 하정우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정경호와 함께 출연해 "영화 '롤러코스터'가 대박이 나면 정경호에게 레미콘을 사주겠다"고 밝혔다.
당시 하정우의 발언은 엉뚱하게 들렸으나 수영의 집안이 대대로 건축회사를 운영 중이라 누리꾼들은 이미 열애 사실을 알고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지난해 10월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도 하정우는 정경호에게 "한국 가수 중 누구를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정경호는 "백지영과 이정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하정우는 "여자 걸그룹은 묻지 않겠다"며 질문을 끝내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정경호 수영 열애 소식과 하정우 과거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확실히 알고 있었을 듯", "정경호 수영 열애, 그런 뜻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경호와 수영은 3일 한 매체에 의해 열애설이 불거지자 작년부터 가까워졌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