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눈물 <사진: tvN>
이미연 눈물
'이미연 눈물' 장면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 여행 프로젝트 2탄-꽃보다 누나'에서 이미연은 한 관광객의 말 한마디에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꽃보다 누나'팀은 여행의 최종 종착지인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해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자옥과 함께 한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이미연은 한국인 관광객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때 한 관광객이 이미연을 향해 "기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광객의 인사를 받은 이미연은 갑자기 감정에 복받친 듯 카페에서 나와 골목 어귀에서 등을 보인 채 눈물을 흘렸다.
이번 여행에 앞서 이미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슬럼프가 많았다. 지금도 슬럼프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자옥은 "미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개성이 강한 배우다. 지금 이미연은 슬럼프를 지나가는 과정에 놓여있다"고 위로했고 윤여정도 "울고 싶을 땐 그냥 울어"라고 말하며 그녀의 곁을 지켰다.
김희애 역시 이미연을 말없이 다독이며 든든한 언니 노릇을 했다.
한편 이날 '꽃보다 누나'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미연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이미연 눈물, 내가 괜히 슬퍼지네", "이미연 눈물, 슬럼프 빨리 지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