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개막식 실수 <사진: MBC 뉴스 캡처>
'소치 개막식 실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황당한 실수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하지만 개막식 도중 눈꽃이 펴지며 오륜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하나가 펼쳐지지 않아 사륜기가 되는 실수가 등장했다.
특히 러시아는 이번 올림픽에 약 500억달러(한화 약 54조원)를 투자하며 치밀하게 준비했으나 사륜기 실수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이에 개막식 연출자 콘스탄틴 에른스트는 "원래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그냥 잊어버리고 나머지 쇼를 감상하면 됐을 일"이라고 쿨한 해명을 남겼다.
소치 개막식 실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치 개막식 실수, 일부러 그런 줄 알았네", "시작부터 황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