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서정희 폭행 혐의' 서세원 불구속 입건 <사진: SBS>
'아내 서정희 폭행 혐의' 서세원 불구속 입건
개그맨 출신인 서세원(58)이 아내 서정희(54) 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세원이 지난 10일 오후 6시경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로비에서 말다툼하던 아내 서정희(54) 씨에게 신체적 위협을 가하며 목 등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서정희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남편 서세원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된 서세원은 지병인 당뇨의 심각성을 제기하며 풀려나 응급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서세원에 대한 구체적인 폭행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만큼 추가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다.
서세원은 최근 재정난으로 자신이 세운 청담동 교회 운영을 중단했으며 지난 2월 발표했던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 불구속 입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사이가 안 좋은 모양이야", "서세원 불구속 입건, 뭔 일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