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 선거 투표율 <사진: YTN>
지방선거 사전 선거 투표율
'지방선거 사전 선거 투표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31일 마감된 6·4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11.49%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전라남도가 18.0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 투표가 처음 실시된 지난해 4월과 10월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율이 6% 안팎이었음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높은 투표 열기에 지방선거 전체 투표율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 현황을 보면 전남은 선거인 154만9천440명 중 27만9천655명이 투표해 18.0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전라북도(16.07%), 세종특별자치시(15.12%), 강원도(14.24%)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 강진군은 선거인 3만3천613명 가운데 9천689명이 투표해 전남 최고 투표율인 28.83%를 달성했다.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인 전북에서는 사전선거 투표율이 20%를 넘는 지역이 7곳이나 됐다. 특히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진안과 임실은 각각 27.87%, 23.51%로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전 선거 투표율이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8%), 부산광역시(8.9%), 경기도(10.31%) 등의 순이었다.
'지방선거 사전 선거 투표율'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선거 전체 투표율이 높아지겠어", "지방선거 사전 선거 투표율, 경상도가 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