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9도,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사진: SBS>
서울 영하 9도,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5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9도로 떨어지고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자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뇌졸중이란 갑자기 뇌혈관에 순환 장애가 발생해 의식이 없어지고 신체가 마비되는 질환으로 한의학에서는 중풍, 혹은 풍이라 말한다. 허혈성 뇌졸중, 출혈성 뇌졸중 등 여러 종류가 있다.
특히 뇌졸중은 갑자기 찬 기온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많이 발생하므로 요즘 같은 이른 겨울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등이 있거나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을 경우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소금 섭취량을 줄이고 음주,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소금은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뇌졸중과 함께 심장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기상청은 주초부터 시작된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주말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7~8도, 최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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