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과 쪼개기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오승환 사과 쪼개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 오승환이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를 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이 대(vs) 오 특집'으로 꾸며져 오승환을 비롯해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오승환에게 "이대호보다 뭘 잘하는지 물어봤더니 악력이라고 말했다"며 두 사람의 악력을 비교하기 위해 사과 쪼개기를 시켰다.
특히 오승환은 준비된 사과를 보더니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옆결로 쪼개기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승환은 딱딱한 사과를 1초 만에 옆으로 뉘어 쪼개는데 성공하더니 이내 8조각으로 나누기까지 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에 빠트렸다.
오승환의 사과 쪼개기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나도 할 수 있다"며 사과를 집어들었으나 결국 쪼개지 못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