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신인배우 양정원과의 열애설 부인…"사람들 엄청 의식" 목격담이 웃겨

전현무 열애설 부인

'전현무 열애설 부인' 소식이 화제다.

방송인 전현무 측이 신인배우 양정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5일 전현무의 소속사 측은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후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여자 분이 현재 방송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관심이 걱정된다"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은 지 한 달 됐다'라는 제목으로 전현무와 양정원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됐다. 이 스티커 사진에는 '궁디팡팡' 등의 애정어린 글씨가 적혀있었다.

또 두 사람이 코엑스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까지 등장해 열애설에 힘을 보탰다.

해당 목격담은 "여자 친구인지 전현무한테 팔짱끼고 팔랑거리며 걸어오더라. 근데 너무 웃긴 게 전현무는 가리려고 가린다는 게 그 사람 많은 코엑스몰 안 밤중 눈에 확 띄게 더블버튼 정장에 얼굴 반 가리는 검은 선글라스 끼고 고개는 어정쩡하게 숙였다. 눈치 보며 걷다가 스티커 사진 찍는 숍에 들어가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 엄청 의식하더라. 근데 그 모습이 '나 전현무야~ 나 데이트 중이야~ 좀 봐주세요'하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와 양정원은 지난해 10월 JTBC '러브 싱크로'를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양정원은 "평소 전현무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전현무 닮은꼴 30인보다 전현무 씨가 더 보고 싶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양정원은 선화예고 무용과 출신으로 학창 시절 '5대 얼짱'으로 불렸다. 현재 연세대학원 스포츠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며 잡지사 기자, 국제 필라테스 교육원 교육이사직을 역임했고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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