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격 도발, 대북방송 <사진: YTN 뉴스 캡처>
'북한 사격 도발, 대북방송'
백승주 국방부차관이 대북 심리전용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할 의지를 드러냈다.
21일 백 차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 할 것이냐란 질문이 나오자 "북한이 우리가 요구한 정치·군사적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태도에도 변화가 없다면 계속 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개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오는 22일 북한의 군산적 행동에 대한 예상을 묻자 백 차관은 "군사적 행동에서 예측을 가장 높게 하는 건 11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또 백 차관은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을 표적지로 두고 사격 연습을 한다더라"라는 질문에 "북한은 자기들의 지도자 존엄을 말한 자격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