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라오스, 손흥민 해트트릭, 토트넘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대한민국 라오스, 손흥민 해트트릭, 토트넘'
손흥민이 라오스전에서 대표팀 발탁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자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도 덩달아 신이 났다.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 3일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대한민국과 라오스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했다.
이후 경기가 8-0으로 끝난 뒤 손흥민이 해트트릭까지 성공했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상세하게 알렸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며 메인에 게재했다.
이는 약 400억원을 레버쿠젠에 주고 손흥민을 영입한 토트넘의 기대치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빈공에 시달리며 불안한 출발을 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가세로 공격력이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적에 필요한 워크퍼밋 발급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오는 8일 열리는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 불참한 채 국내에 잠시 머물다 영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