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니 <사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
'한국 기니'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21일(한국시각) 최진철호는 칠레 라 세레나의 에스타디오 라 포르타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B조 조별리그 기니와의 2차전에 브라질전과 비슷한 라인업으로 나섰다.
이날 최진철 감독은 브라질전에서 이미 재미를 봤던 4-4-2 포메이션 카드를 꺼내들었다.
선발 투톱은 이승우(바르셀로나)와 유주안(매탄고)이 낙점됐고 미드필드 좌우 날개로 박상혁(매탄고), 김진야(대건고)가 포진했다.
중원은 김정민(금호고), 장재원(현대고)이 책임지고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박명수(대건고), 이상민(현대고), 이승모(포항제철고), 윤종규(신갈고)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의정부FC)의 차지였다. 1차전 브라질 경기와 비교한다면 센터백 최재영(포항제철고)의 부상으로 이승모가 나선 점만 달라졌을 뿐 다른 구성은 같다.
한국-기니 경기보다 앞서 열린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2차전은 브라질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한국 1승, 브라질 1승 1패, 잉글랜드 1무 1패, 기니 1무 상황이 만들어졌으며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