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건설 461억달러 수주 <사진: 한국경제TV>
'올해 해외건설 461억달러 수주'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461억달러로 집계됐다.
31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461달러로 작년의 70%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매년 500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기록해 온 우리 해외건설의 2015년 수주액 하락은 유가 하락에 따른 발주량 감소, 엔화·유로화 약세 등에 따른 경쟁 심화, 수익성 악화 방지를 고려한 기업들의 선별적 수주 노력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수주 내용별로 보면 올해는 총 452개사가 107개국에서 697건을 수주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북미·태평양 지역에서, 공사종목별로는 토목, 건축,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작년과 비교해 증가세를 보였다.
국토부는 정부 지원과 공공-민간 간 협력을 강화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해외건설·플랜트 고부가가치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