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릭맨 사망 <사진: 킹스맨 스틸컷>
'알란 릭맨 사망'
'스네이프 교수'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알란 릭맨(69)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킹스맨'으로 유명한 배우 콜린 퍼스가 과거 알란 릭맨의 연기력을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들은 암 투병 중이던 알란 릭맨이 사망했으며 사망 당시 가족들과 친구들이 그의 마지막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알란 릭맨의 남다른 연기력에 대해 콜린 퍼스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란 릭맨은 정말 대단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당시 콜린퍼스는 "알란 릭맨의 연기는 압도적이고 그 외에는 누구도 상상되지 않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로 등장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던 알란 릭맨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알란 릭맨은 지난해 4월에는 50년간 교제한 연인 리마 호튼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