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한 임환수 국세청장(가운데)과 김봉래 국세청 차장(오른쪽).
설 명절을 일주일여 앞둔 2일.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세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임 국세청장은 지역경제 현황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행사에는 임 국세청장을 비롯해 김봉래 국세청 차장 및 본청 국장 11명이 참석해 상인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입니다.
임 국세청장은 상인회 대표들과 환담을 가진 후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추운 날씨에도 바쁘게 일하는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점심은 시장 내에서 추운 몸을 녹여줄 화끈한(?) 매운탕으로 해결했다고 합니다.
◆…"올해도 '먹방'의 인기는 계속된다" = 임 국세청장과 김 국세청 차장이 죽집앞에 멈춰서 호박죽과 팥죽을 맛보고 있다.
한편 임 국세청장은 이날 국세청 직원들의 간식을 시장에서 일괄적으로 구매하는 '통큰' 행보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임 국세청장은 평소에도 전통시장 물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면서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