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2분 토트넘 <사진: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손흥민 72분 토트넘'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72분동안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5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해리 케인과 에릭센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장해 72분동안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리그 우승의 향방을 점칠 수 있는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주력 선수들을 이용해 승리를 노렸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8분 맨시티 라힘 스털링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패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후반 29분 맨시티의 이헤아나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 38분 에릭센의 결승골이 터지며 맨시티를 누르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한편 5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51점(14승9무3패)을 획득해 같은 날 아스널에 1-2로 패한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53)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