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광주 <사진: 임내현 트위터>
광주 북구을 임내현 의원이 국민의당 공천에서 배제됐다.
9일 전윤철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ARS 여론조사와 현장면접 조사 결과 (컷오프) 대상자가 임내현 의원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컷오프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일 광주 공개면접을 전후해 여론 조사를 2차례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임내현 의원에게 통보했다.
전 위원장은 "본인이 그동안 국가를 위해 여러 정진을 했으나 조사결과에 따라 공천 배제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면서 "공천 배제가 현재 지역구에 국한되는지 다른 지역구까지 해당되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인 임 의원은 향후 거취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 의원이 공천 배제된 광주 북구을에는 최경환·이태림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