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텍사스 슛아웃 우승 <사진: 한화 골프단 홈페이지>
신지은(24·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신지은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과 양희영(27·PNS·이상 12언더파 272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2011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한 신지은은 이 대회 전까지 131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우승이 없었다.
텍사스 슛아웃 대회 우승 상금은 19만5000달러(약 2억2200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