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전국 비 <사진: MBN>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여 나들이하기 좋을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22~28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오전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그러나 오후 늦게부터 점차 흐려져 밤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강수 확률은 60∼70%.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20∼60㎜, 제주도 산간 일부는 100㎜ 이상이다. 경기 북부, 강원영서북부, 남해안, 서해5도는 10∼40㎜, 그밖의 지역은 5∼10㎜가 예상된다.
밤부터 6일 오후 사이에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와 남해 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친다는 소식이다.
또 경북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