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사진: TV조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해 최저임금 1만원 보장을 요구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올해 첫 전국노동자대회에는 조합원 1만여명과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조상수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김상구 금속노조 위원장 등 각 산별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할 것과 비정규직 철폐, 노동개악 폐기, 노동시간 단축 등을 주장했다.
경찰은 집회 장소 주변에 1만1천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민주노총은 통상 전국노동자대회를 매년 하반기에 열었으나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3일 앞둔 이날 집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