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논란' 아이언, 신곡 'SYSTEM' 통해 복귀…"죽은 채 1년을 보냈지"

대마초 혐의로 입건됐던 래퍼 아이언이 자숙 3개월만에 신곡 'SYSTEM'을 공개했다.

30일 아이언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시스템'(SYSTEM)을 발표했다. 아이언은 '시스템'(SYSTEM)의 가사를 통해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자신의 입장과 세상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다.

아이언 신곡 '시스템'(SYSTEM) 가사를 보면 "죽은 채 보냈지 내 1년 어느새 망가져 있는 나, 이미 예견된 내 몰락", "가수의 권리란 죽은 지 오래, 이미 견고히 굳어 악순환을 반복하는 이 시스템의 노예"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이언은 지난 4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언은 약 3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