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축구 한국 피지 류승우 해트트릭 <사진: YTN 뉴스 캡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피지를 상대로 8골을 몰아치며 8대0 승리를 거뒀다.
5일(한국시각)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C조 1차전 피지와의 경기에서 8골을 몰아 넣으며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 피지를 상대로 신태용 감독은 전반부터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골을 노렸다. 하지만 피지 골키퍼의 선방에 공격이 막히며 1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전에 돌입한 한국 대표팀은 여전히 공격축구로 피지의 골문을 공략했다. 그 결과 후반 17분 권창훈의 두번째 골을 시작으로 석현준, 손흥민 등 공격수들이 모두 골을 넣으며 8골 차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특히 선발 투입된 공격수 류승우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신태용호의 황태자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신태용호는 오는 8일 독일과 리우 올림픽 C조 2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