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크리스탈 <사진: 유포자 트위터>
엑소 카이(22)와 에프엑스 크리스탈(22)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CCTV 화면 유포자가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4일 유포자는 자신의 SNS에 "불법적으로 유포한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CCTV 캡처 (사진)을 보고 크게 상처 받았을 카이와 카이 팬분들께 사과를 올리고자 작성하게 됐다"는 글과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유포자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악의적으로 하여 카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그로인해 카이가 받았을 상처에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트윗이 많이 퍼질 것을 알고 있었다.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스럽다"며 "트위터를 이용해 게시를 했던 이유는 나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짧은 생각 때문이었는데 정말 안일한 생각이었다. 트윗에 유포하는 일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깨닫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카이와 크리스탈 사진이 실시간 트윗에 많이 퍼진 것을 보고 덜컥 겁이 나 트윗을 삭제하고 계정을 삭제했었다"며 "카이 팬 연합에서 글쓴이의 계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을 보고 무섭고 불안해서 자수할까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떠한 욕과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카이와 크리스탈이 방탈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 캡처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