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고경표 <사진: SBS '질투의 화신'>
'질투의 화신'에 출연중인 배우 공효진이 조정석과 고경표로부터 양다리를 걸치라는 제안을 받아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15화에서는 표나리(공효진)가 자신이 이화신(조정석), 고정원(고경표)을 모두 사랑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결국 표나리는 미안한 마음에 두 사람 모두에게 이별을 선언했고 표나리에게 빠질 대로 빠진 이화신, 고정원은 "목소리가 듣고 싶다", "헤어지지 못 하겠다"며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한 달이 지나간 세 사람은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해결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 때 이화신은 먼저 표나리에게 '양다리'를 권했다. 자신과 고정원, 두 남자 모두를 만나보고 표나리가 더 좋은 남자를 선택하라는 제안이었다. 물론 표나리는 당장 거부했다. 하지만 표나리가 이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가, 앞으로 이들의 삼각 로맨스의 흐름에 관건이 됐다.
한편 SBS '질투의 화신'은 13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