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2골 맨유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포그바의 2골에 힘입어 맨유가 페네르바체를 꺾었다.
21일(한국시각)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페네르바체와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포그바(2골), 마샬, 린가드의 연속골을 앞세워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맨유의 무리뉴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루니를 세웠으며 중원엔 포그바를 배치했다.
선수들의 차이가 현저하게 들어나면서 맨유가 경기를 주도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전반 31분, 34분, 전반 추가시간에 각각 골을 만들어내며 전반전을 3-0으로 앞서갔다.
그리고 후반 3분 만에 맨유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포그바에서 시작된 공격이 루니를 거쳐 린가드의 슈팅으로 마무리됐다. 간결한 패스가 만든 골이었다.
페네르바체는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결국 경기는 맨유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유로파리그 2연승을 달린 맨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승1패(승점6)를 기록했다. 반면 페네르바체는 1승1무1패(승점4)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