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은진 탈락 <사진: SBS 'K팝스타'>
'K팝스타6' 오디션 참가자 마은진이 생방송 진출전을 앞두고 탈락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참가자 마은진이 TOP6 안에 들지 못한 채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이날 마은진은 패자부활전에서 크러쉬의 '가끔'을 선곡해 특유의 차분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이어나갔지만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심사의원 박진영은 "마은진 양 목소리와 창법이 정말 좋다. 좀 더 격해졌으면 좋겠고, 무언가가 나왔으면 좋겠다. 내리 두 번의 무대를 차분한 감정으로 끝마치니까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희열은 "여기는 녹음실이 아니다.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경쟁하는 곳이다.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또 양현석은 "인간적으로 매력있는 참가자 1등이다.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그 매력 있는 모습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국 시청자 투표 결과 마은진은 최종 탈락했다.
결과가 나오자 마은진은 "'K팝스타6' 나온 이유가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생각치 못한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무대에 많이 설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하나하나가 소중했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