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임시완 <사진: 영화 '불한당' 포스터>
영화 '불한당'에 출연한 배우 임시완이 선배인 설경구에 대해 '통뼈'라는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임시완과 설경구가 참석했다.
이날 임시완은 액션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다행히 크고 작은 사고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설경구) 선배님과 액션을 할 때 느낀 게 있다. 선배님 통뼈였다"며 "(연기하면서) 몸이 부딪히는데,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아팠다. 설경구 선배님은 통뼈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설경구는 "네, 제가 통뼈입니다"고 받아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한당'은 범죄 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