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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한국세무사회 선거]

[감사 선거]기호 2번 김겸순(프로필 및 소견문)

조세일보 | 염정우 기자 2021.06.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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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제32대 한국세무사회 감사로 출마한 기호 2번 김겸순 인사 올립니다. 저는 2년 전 회원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감사에 당선되어 회의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권익보호를 위해 고군분투 활동하였습니다.

제가 공약했던 사항인 복식부기 도입은 백운찬 전 회장 때 복식부기로 개정했다가 시행도 하기 전에 이창규 집행부에서 2019.4.2. 개정하여 단식부기가 되었습니다. 원경희 집행부에는 예산회계규정 42조에 따르는 것이라며 복식부기 도입을 아직 이루지 못하였으나, 도입에 대한 필요성과 여론 조성에 씨앗을 뿌렸고, 복식부기가 도입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회가 비록 단식부기지만 전산장부는 있습니다. 전산파일을 제공하는 대신에 재래식장부에 수기로 옮겨 쓴 장부를 가지고 감사하라고 합니다. 장부의 적요 사항은 과목 그대로 ‘접대비’ ‘여비교통비’ 로 기재하고 있어 세부내용은 일일이 전표를 봐야 합니다.

상임이사회 구성원은 집행부임원과 윤리위원장님 그리고 지방회장님들입니다. 상임이사회 안건을 집행부임원회의에서 검토 후 상임이사회에 상정합니다. 그런데 그 안건자료를 그 전날 제공해 줄 것을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회칙개정, 임원보수, 회관확충기금사용, 예산전용 등 중요한 안건들은 상임회의 시간에 노트북으로 보며 회의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후적으로라도 빠른 검토를 위하여 복식부기와 감사위원회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현시키기 위하여 노력 할 것입니다. 이제 지난 2년간의 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반듯한 감사 ><말해야 할 때 말하는 감사>로서 한국세무사회와 회원님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감사에 출마하였기에 회원님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우리회는 현재 예금 잔액이 1,000억원 이상이고 지출규모는 약 500억원 정도나 됩니다. 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결산서를 보면, 내역을 분석하기가 어렵고 총액규모가 얼마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감사가 감사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유는 성격별로 각각 작성되고 단식부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회비를 납부하시는 회원님이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이제부터라도 복식부기로 바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회원님. 우리회는 임원수당, 제도개선비, 회의비, 경조비, 접대비, 업무지원비 등 활동비 등 상당한 금액이 매년 증액 지출됩니다. 2021년도에는 이런 비용의 예산이 또 증액될 예정입니다. 이런 종류의 금액이 클수록 회계는 명확하고 투명해야 할 것입니다. 수익사업은 세법상 의무 때문에 당연히 복식장부를 합니다.

그러나 매출채권·채무 잔액은 인명별로 정리가 되지 않고 있을뿐더러 일반회계 지출과 성격이 겹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는 수익사업회계와 비영리회계를 명확히 구분해야할 의무를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감사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부정과 비리를 예방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제가 회원님의 지지로 다시 감사에 당선된다면 회무진행의 상식과 원칙 그리고 회칙과 규정에 따라 철저하고 단호하게 예산과 회무가 집행되도록 감시하여 회 살림을 알뜰하게 챙기겠습니다.

1. 한국세무사회의 회계를 복식부기제도로 변경하겠습니다. 복식부기로 하여야만 자금의 원천과 사용을 투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지출은 계속 금융기관을 통하도록 하고 임원의 신용카드도 임원사용자별로 구분하여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하여 비리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 요구 및 감시 감독하겠습니다.

2.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회의 1년간 지출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하여 500억원 정도입니다. 이 거액을 감사 2명이 모든 회계와 회무를 자세히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감사를 위하여 감사위원회 설치를 요구하고 철저히 감사업무를 수행하여 진실한 감사보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 감사보고서의 사전 공시제도를 도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행 규정상 감사보고와 감사 시정요구는 총회에서 서면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작년 총회 때 코로나로 100여명도 안 되는 회원에게 인쇄책자를 배부하여 감사보고가 되었습니다.

회원님, 감사보고서가 총회 전에 인쇄되어 회원들이 충분히 볼 수 있도록 하고 총회에 보고된 감사보고서는 본회 홈페이지에 일정기간 공시되도록 집행부에 계속 독려하겠습니다.

4. 회장의 공약이행 정도를 감사보고 하겠습니다. 2년 전 원경희 회장의 공약 중 ▲전자신고세액공제 400만원(세무법인1,000만원) ▲총회 3일전에 감사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지의무화 ▲변호사가 기장대행과 법무법인이 세무조정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법인세법과 소득세법 개정 ▲지방회가 회원교육과 직원교육 실시하고 발생한 교육잉여금은 전액 교육비 납부한 회원에게 반환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 추진 등입니다. 위 공약 중에 전자신고세액공제를 제외한 나머지는 성과가 없었습니다. 이들 내용의 결과를 감사보고 하겠습니다.

5. 회장을 도와 회장으로서 역할을 더 잘 하도록 돕겠습니다.

저는 반대만하는 감사가 아닌 견제와 협력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저는 여성의 섬세함과 치밀함으로 1만 4천여 회원님의 눈이 되겠습니다. 우리회의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챙기고 좌고우면하지 않는 강직한 감사가 되겠습니다. 세무사회가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을 만드는 백신과 같은 감사로 세무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겠습니다. 코로나 19를 예방하듯 우리 회와 회원을 지키는 감사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강직하고 겸손한 감사, 김겸순을 선택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세무사회 감사 후보 기호 2번 김겸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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