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목)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머랄드홀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 [자료=한미협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19일 사단법인 한미협회(회장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개최될 이 세미나에는 국내 전문가, 학자, 외교관계자, 군 관계자, 언론인, 한미협회 회원 등 약 150명과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미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한미협회 상근부회장인 이용준 전 외교부 북핵대사를 좌장으로 에번스 리비어(Evans Revere)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연구원, 류제승 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전 국방부 정책실장), 스콧 스나이더(Scott Snyder) 미국 외교협회CFR) 한미정책국장이 문재인 정부 5년의 한미관계를 평가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민석 중앙일보 논설위원(전 국방부 대변인)을 좌장으로 전재성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에번스 리비어 연구원,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스콧 스나이더 국장이 앞으로의 한미관계를 위한 비전과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협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한미관계의 과거와 미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조망하는 최초의 전문가 포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