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참여

농협중앙회는 29일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주거생활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육군본부 주관 사업으로 올해 대전, 충남지역 20여 가구가 개선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요 예산 중 일부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김태영 신용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범국민적으로 호국보훈의식이 함양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기 육군참모총장과 김태영 농협중앙회신용대표이사, 서진원 신한은행장,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