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안면인식장애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조미령이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배우 조미령과 안재욱, 류담, 김희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미령은 자신이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미령은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 한다. 몰라서 지나치는 건데 인사를 안했다고 생각한다"며 "10번 정도 만나야 그 사람을 알아본다"고 말했다.
이에 류담은 "난 뚱뚱해서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그냥 큰 게 오니까 '류담이구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안재욱은 "조미령이 옛날엔 인사를 잘 했다"며 "안면인식장애라면 20살 때부터 그랬어야 하는데 그때는 아니었다. 지금은 나이 때문에 기억을 못 하는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미령 안면인식장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미령 안면인식장애, 고칠 수 없는건가?", "조미령 안면인식장애, 오해 많이 받았겠다", "조미령 안면인식장애, 되게 신경 쓰일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