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사진: YTN 뉴스 캡쳐>
'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22일 태국 프라윳 육군 참모총장이 쿠데타를 선언하고 통제권을 장악했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육군 참모총장은 "국가의 평화를 회복하고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 육·해·공군, 경찰이 함께 전국의 통제권을 장악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태국 군부는 쿠데타 선언과 함께 반정부 시위 지도자를 체포하고 정부까지 차단했다.
쿠데타를 선언한 이들은 야간 통행 금지령은 물론이고 집회 및 시위 금지령 등을 내렸으며 잉락 친나왓 전 총리를 포함해 일가족 4명을 소환했다.
나아가 태국 국민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까지 검열해 감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태국 국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너무 심해지네", "자유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