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말년 <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마리텔 이말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한 웹툰작가 이말년(이병건)이 방송인 서유리의 초상화를 우스꽝스럽게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마리텔'에서 이말년은 서유리를 초대해 즉석에서 초상화 그리기에 나섰다.
평소 독특한 그림체로 유명한 이말년은 이날 자신을 그려달라는 서유리의 부탁을 받았다.
이후 작업을 시작한 이말년은 캐리커처처럼 서유리의 특징을 잡아내며 그림을 그렸고 점점 우습게 완성돼가는 과정을 보던 서유리는 "눈이 왜 그러냐", "내가 이렇게 생겼냐", "10년은 늙어보이지 않냐" 등의 불만을 표출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극사실주의 그림", "완전 똑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결국 허탈한 표정을 지은 서유리는 포기한 듯 일어서며 "그림이 전부 완성되면 파란 SNS로 보내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