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이란 방문 검토…시기는 4~5월 '전망'

'박근혜 대통령 이란 방문 검토'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제재에서 풀린 이란 방문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며 "추가 사항은 확정되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총선거, 기존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4~5월쯤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만약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이 성사되면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이란을 찾게 된다.

또 이번 이란 방문은 지난해 7월 핵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해제 수순을 밟자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