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김제남 <사진: 김제남 의원 트위터>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김제남'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의 7번째 주자로 나선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필리버스터닷미(filibuster.me)'에 올라온 누리꾼의 의견을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인상적인 닉네임이 소개됐다.
25일 김 의원실 측은 트위터를 통해 "필리버스터닷미에 올려주신 글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닉네임을 소개한다"며 "'20분동안 책상꽝꽝', '박씨조선', '자장자장의장의장'"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 의원실 측은 "필리버스터닷미에 올라온 시민 의견을 알리는 '시민 필리버스터'를 진행한다"며 "여기에 견해를 올리면 다음에 나서는 의원들이 소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필리버스터닷미에는 실시간으로 테러방지법 관련 수많은 누리꾼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으며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2만 5000여건이 넘었다.
한편 김 의원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이날 오전 9시쯤 발언대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