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수아레스 2골 <사진: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수아레스 이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에서 아틀레티코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홈 승리를 거두기 위해 1군 전력을 모두 투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가용할 수 있는 전력을 모두 투입하며 원정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첫 골은 원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나왔다. 전반 25분 코케의 침투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원정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만회 골을 넣기 위해 끊임없이 공격했고 후반 17분 수아레스의 환상적인 힐킥골이 터지면서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에 만족하지 못한 바르셀로나 수아레즈는 후반 29분 헤딩골까지 만들어내며 이날 경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2-1 리드를 잘 지킨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승리하며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차전을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