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통합행동 <사진: 더팩트>
더불어민주당의 중도 성향 중진모임인 '통합행동'이 20대 총선 뒤 첫 회동을 통해 사회 경제적 통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통합행동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역의 한 식당에서 모여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원내대표 경선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김부겸, 민병두, 박영선, 송영길, 김영춘, 조정식, 정성호 당선자와 정장선 총무본부장이 참석했다.
통합행동 간사인 민병두 의원은 회동 후 "수권정당으로 가는 데 당 내부의 정치 문화가 균형감과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에서 논의되고 있는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경선에 대해서는 "서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고 그것에 대해서 통합행동이 하나의 목소리 내는 거 자체가 적절한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통합행동은 지난해 10월 당내 계파 갈등이 심했을 때 중도성향 중진들이 계파갈등 타파와 야권통합을 목적으로 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