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새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 합동참모차장 내정…"합동 및 해상작전 전문가"

새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 합동참모차장이 내정됐다.

19일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해군 참모총장에 현 합동참모차장인 엄현성 중장을, 연합사 부사령관에 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인 임호영 중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9월 20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임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해군참모총장 인선과 관련 내정자 엄 중장은 합동참모차장, 작전사령관, 2함대사령관 등을 역임한 합동 및 해상작전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합사 부사령관 내정자 임 중장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5군단장, 연합사 작전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연합 및 합동작전 전문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