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송지효 <사진: JTBC>
배우 송지효가 '비정상회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송지효가 출연해 '배우자의 바람을 한 번은 용서할 수 있는 나, 비정상인가요?' 주제에 관한 토론을 제안했다.
송지효는 해당 안건을 가지고 나온 이유에 대해 "최근 드라마에서 바람난 불륜남의 상대역을 맡았다. 연기를 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그는 불륜에 대해 관대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상대적인 이야기지만, 한 번쯤은 실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라고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는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을 향해 호감을 보여 '비정상회담' 대표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친 동생이 서른살이다. 여동생인데 오헬리엉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송지효의 친동생이 오헬리엉을 좋아하는 이유는 '강아지를 닮았서'라는 것.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오헬리엉은 다소 민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